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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렇게 많이 내려 잘 다니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플러스는 할증을 주지 않는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일반 쿠팡, 일반 배민보다도 금액이 안 좋은 상황이었다.
바로 어제 새벽의 일이다.
눈이 정말 엄청나게 많이 왔다.
20~30분만에 눈이 쌓여서 온 세상이 새하얗게 변해버릴 정도다.
그런데도 플러스는 할증을 주지 않았다.
아무리 기다려봐도 할증이 오르지 않아 결국 배민으로 눈을 돌리고 말았다.
몇 건이라도 금액이 훨씬 높은 것을 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차별이 심해서 플러스를 탔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 오는 거라 생각이 들었다.
원래 할증이 일반에 붙으면 바로 플러스에도 동일한 할증이 붙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는 오류가 났던 거였을까?
요새 이상하다.
피크 시간 이내에 잡았는데, 금액이 낮은 일이 발생하고 할증도 안 붙는다.
맵의 세부정보도 요새는 사라져서 안나오는 일도 많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나는 보여지는 게 전부인데, 낮은 금액이 계속 보여지는 상황에서는 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묵은지 콜도 먹고 수익은 괜찮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본사차원에서 뭐라도 걸어주거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대설특보가 내려진 것은 모두가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새벽에 오는거니, 일하는 사람이 적은 판단에 그냥 넘겨버렸을수도 있다.
나는 동일 할증이라면 약간이라도 더 높은 플러스를 탔을텐데..
앞으로는 할증을 잘 챙겨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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