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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콜이 잘 안 잡힌다.
길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오토바이들이 보였다.
말일과 첫날을 쉬고는 대거 일을 나온 것 같았다.
사람들이 많으니 콜을 잡기가 어려웠다.
조리 중인 음식점이 있긴 해도 콜로는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한 번 배달하면 연결되어 일이 들어오지 않고 콜사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비수기가 닥친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피크시간에는 콜이 이어지는 맛이 있었는데, 한번 배달하면 다음 배달이 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러면 오늘의 수익도 많이 떨어질 것 같다.
어제보다도 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할 듯 싶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려고해도 잘 안되는 면이 있다.
다음 콜이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고, 가급적 일이 연결이 되면 좋겠다.
그거 기다리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내안의 빨리빨리병이 좀 심한 것 같다.
이것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느긋해지면 좋겠는데 말이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기상할증은 안 붙는다.
기본금액에서 더이상 높아지지 않고 계속 그대로이다.
11시가 다 되어서야 할증이 붙었다.
너무 늦게 붙었다는 생각이 든다.
추운데 고생해서 일찍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뒤에다가 할증을 붙이는 느낌이었다.
기온이 낮아져서 할증이 붙는건데, 라이더들이 줄어드니 할증을 붙이는 느낌이다.
기온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기에 이렇게 느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정확하게 몇 도가 내려가면 할증이 붙는 기준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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