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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었다.
간밤에 많이 내렸나보다.
이 제대로된 기상할증을 타고 싶었지만 더 높은 우선순위인 교회를 먼저 다녀왔다.
그리고 일은 저녁부터 시작을 하였다.
사람들이 눈이 많이 내리니까 배달주문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주문량이 엄청 많은 시간이 되니 할증이 계속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
물론 눈이 영향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연의 말일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금액이 계속되었다.
6천원대 금액이 많이 나와서 다른 때의 2배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곁눈질을 해보니 일반 쿠팡과 일반 배민의 금액도 비슷하던가 더 높은 곳도 있었다.
거기다 미션까지 열어두니 금액이 심하게 역전이 되기 시작했다.
깜미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깜미는 타고야 말았다.
3건짜리는 안타면 손해이지 않은가.
깜미만 타고 말라고 했는데, 그와 연결된 12건짜리 미션도 탐이났다.
깜미만 타려던 것이 이제는 일반 쿠팡을 타고야 말았다.
너무 욕심을 부렸나보다.
두번째 12건짜리 미션은 결국 아깝게 2건을 남기고 실패했다.
여러가지 꼼수를 부려봤지만 도저히 남은 2건은 채우기가 어려웠다.
중간에 3건짜리 조리가 길어질 것 같아 하나를 취소했던 것이 패착인 듯 싶다.
너무나도 아쉽게 미션을 마무리하고 다시 플러스를 타려고 하는데, 또 미션이 나왔다.
역시나 눈 오는 날은 미션이 주를 이룬다.
너무 아쉬운 마음을 보상받고자 미션에 또 다시 도전했다.
이번에는 여유있게 성공할 듯 하다.
시간도 1시간여를 남기고 성공하고 나머지는 플러스를 타도 될 터였다.
이런 날은 이렇게 타도 되지 않을까 싶다.
하루 정도야 대표님도 봐주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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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재희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