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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원 기본 배달료로 받아 잘 가고 있는데, 중간에 경로 변경을 집어 넣는다.
아니 이 배달을 마무리하고 다음 배달로 연결해주면 둘 다 3400원짜리 콜을 받을 수 있는건데, 두 개를 2600원씩에 가라고 하면 가겠냐?
정말 어이가 없고 진짜 나쁘다는 생각이 든다.
아예 처음부터 2600원짜리 멀티콜로 잡았으면 하나 더 추가한다고 해서 무리되는 건 없다.
근데 이런 짓을 하는 것이다.
요새는 단건 콜을 잡으면 픽업할 때까지 신규 주문을 꺼놓는다.
이상한 짓은 아예 원천 차단해야 한다.
이런 짓을 당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장거리나 단거리 상관없이 이런 중간 배차는 자주 이루어진다.
이것이 자신들의 이익에서 가장 남기 때문일 것이다.
기사에게는 수익을 깍는 요인이 된다.
추가로 배차 받는 것은 위치만 비슷할 뿐 조리시간은 맞지 않아 조리대기가 걸리는 경우까지 허다하니 기사에게 완전 손해다.

예전에는 경유지도 아니라 삥 돌아가야하는데도 배차하는 경우가 있어 어이가 없었다.
이런 경우, 가급적 많이 할 수 없는 취소를 여기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좀 너무하다 생각하는 건 굳이 멀티배달로 열심히 묶어서만 배차하려고 하는 것이다.
충분히 단건으로 뺄 수 있을 것 같은데도 굳이 묶는 경우가 많다.
지도 위치상 거리가 비슷하지 빙 돌아가야 하는 길도 묶는 경우가 많아 이럴 때 참 난감하다.
결과적으로 멀티배달을 자꾸 만들려고 하는 건 확신에 가깝다.
기사의 이득은 단건 배달을 많이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멀티배달의 단가를 올려야 한다.
픽업 배달, 픽업 배달의 순서를 픽업, 픽업, 배달, 배달로 바꾸기만 한 것으로 단가를 깍아버리는 것은 안된다.
좀 더 배달 기사의 입장도 생각해주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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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재희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