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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7층 배달인데, 배달간 아파트에 갑자기 엘레베이터 점검이라고 떠 있었다.
지하2층인데, 27층까지 올라가려니 눈앞이 깜깜해졌다.
추가 할증을 받는 것보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하를 걸었다.
29층까지 걸어올라가면 추가할증이 얼마나 나오는지 물어보려다가 그 이전에 엘베 앞에 놓고 가라는 이야기를 먼저 고객센터에서 해서 얼른 그 말을 붙잡았다.
내 체력으로 차마 30층은 못 걸어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아마 걸어올라갔다 내려오면, 오늘은 집에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
거기다 2번째 음식도 차에 있어서 한참 시간이 걸려 이 음식도 다 식어버릴지 모를 일이다.
나는 아주 잘 된 처사라 생각한다.

영하 5도에서 기상할증이 붙나보다.
새벽 1시 정도부터 기상할증이 붙었다.
이번에는 또 한 시간 주다가 사라질지 한번 기다려보기로 했다.
할증이 붙으니 금액은 좋아졌다.
거기다 단건 배달이 계속 나와줘서 기분 좋게 배달했다.
자꾸 추가배차로 금액을 깍으려 했지만, 그것들은 단호하게 거절을 눌러주었다.
3시까지만 할증이 붙었다.
그 이후는 할증이 사라진 상태.
3시이후론 할증도 없는 상태가 된다는 걸 발견했다.
4시까지도 배달을 하는데, 할증은 빼다니..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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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재희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