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금이 맞는 건가 싶다.
전체적으로 조리가 일어나는 음식점이 별로 없는 편이다.
오늘도 불금임에도 밤이 깊어서는 콜이 없다.
경기가 이렇게 어려우니 자영업자들도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딜가나 힘든 상황인가보다.
불금 중에서도 거의 역대급으로 콜이 안 잡히고 콜사가 심하다.
아무리 플러스라서 우선배차가 된다고 해도 콜사는 어쩔 수 없다.
주변에 콜이 있는데도 콜이 안 잡히고 안 들어온다.
오늘은 부업으로 알바 분들도 많이 나왔나보다.
자전거도 많이 보이고, 오토바이도 길에 많이 보인다.
이런 날은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시간을 달리는 것이 이런 날의 대안이다.

어떤 막다른 골목 끝에 있는 집에 배달을 가는데, 어떤 차가 길을 막고 있었다.
근처에 대고 걸어서 배달을 하면서 슬쩍 보니, 차에서 핸드폰을 보면서 앉아있었다.
안쪽에 보니, 주차할 곳도 많아보이는데, 왜 그러는 것인지...
그러니 내가 더 먼 거리를 걸어서 배달을 해야하지 않았는가?
애꿎은 사람 고생시키지 말고, 차는 주차자리에 대고 딴 짓을 하던가 해라.
지나가면서 어이가 없었다.

쿠팡이츠는 3천원인데, 배민은 4천원을 줬다.
이렇게되면 자연스럽게 배민을 타게 된다.
플러스를 타도 3600원인데, 이러면 자연스럽게 쿠팡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새벽 3시가 넘어가면 쿠팡은 기본료로 다 돌아온다.
이때는 무조건 장거리가 아니면 배민을 타야한다.
배민은 3시가 넘어서도 할증을 온전히 붙여주기 때문이다.
나는 심야조니까 사실 대략 10시 이후로는 굳이 의무적으로 타지 않아도 된다.
지사 할당량은 이미 채워졌으니 말이다.
그래서 조금은 자유롭게 타는 편이다.
크게 제약도 없고 해서 괜찮은 것 같다.
다시 조금 있으니 쿠팡도 금액이 올라갔다.
이러면 왔다갔다 하면서 좋은 것만 골라타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은 마감까지 얼마나 찍을 수 있을까?
최근 20정도씩 찍어왔는데, 오늘은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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