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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콜은 어떤 것일까?
비가 올 때가 기상할증이 붙기 때문에 가장 좋은 날이다.
요즘엔 플러스도 미션이 붙는다.
그렇기에 협력사에서 붙여주는 미션을 하는 게 좋겠다.
중요한 것은 배달량이 많은 시기이다.
저녁피크가 가장 몰리는 시간대이다.
이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콜도 많고 금액도 높아서 이 때 단거리를 위주로 많이 하는 것이 단가를 올리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할증이 붙을 수도 있는 시간대를 최대한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것이 붙을 시점은 대부분 콜이 몰릴 때인 것 같다.
주말 저녁피크가 정답이다.
단가를 올리기 위해서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수입이 적은 시간에는 차라리 다음을 위해 잘 쉬어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무한정 에너지를 쓸 수가 없다.
그래서 적절하게 쉴 시간을 잘 가지고 재충전을 해줘야 또 일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다.
그래서 기상할증이 붙는 날이라 다른 날보다 금액이 좋은 날이라 할 수 있다.
나는 비가 오는 날은 웬만하면 일하는 편이다.
그래야 다른 날 일하는 것보다 수입이 좋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은 특이하게도 배달량도 늘어난다.
비가 내리면 사람들이 무언가 땡기는 모양이다.
그렇게 먹을 것 배달이 늘어나면 다행히 우리 일도 많아져서 좋다.
비가 오는 날 보통 배달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비가 와서 다른 라이더들도 속도를 못 내는 것 같고 주문량은 많고 그래서 밀리는 것 같다.
나는 그렇게되면 상대적으로 조리지연이 없어서 좋긴 하다.

이건 나의 뇌피셜이지만, 금액이 받을 때 보이진 않는데, 주문이 밀리거나 하면 추가할증도 붙는 느낌이다.
동일한 거리를 배달을 가는데, 금액이 더 나오는 경우들이 종종 생기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플러스도 받을 때 금액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멀리 가더라도 적당하다면 수락을 하고 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거리가 멀거나 돌아가면 취소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수락율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내가 일하는 이 곳도 조금 나아지고 좋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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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재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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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위주로 배차가 이어지고 있다.
내가 가장 안 좋아하는 배달들의 연속이다.
금액은 애매하게 책정되어 나오고, 멀리 갔다고 생각했는데, 금액은 그에 따라오지 않는 경우가 자주 보였다.
산을 건너 돌아가야 하는 곳이나 길들을 자주 만나서 직선거리로 손해가 큰 배차가 계속 걸려서 짜증이 났다.
동네가 안 좋은건지 이런데가 자꾸 걸리니 자꾸 취소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많이 든다.
나만 이런 곳들이 걸리는 건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예전처럼 금액을 안 보고 하면 모르겠는데, 하도 다니다보니 이제는 금액이 뻔히 보여서 문제다.
너무 아는 것도 안 좋을 수 있는 것 같다.
어디가 배차가 되면 얼마가 나올지 이제는 뻔히 보인다.
그러니 거절하고 싶은 것들만 자꾸 진작부터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여기 가면 얼마나오겠구나가 뻔하다.
그리고 느낌도 거의 맞는 편이다.
이럴 때면 아예 금액을 모르고 일하고 싶다.

최근 정권이 바꾸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회가 노동에 대해서 정당한 권리를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다양한 곳에서 일할 사람들이 적정한 보상을 받으며 일을 잘 할 수 있는 잘 돌아가는 사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소년공이 대통령이 되고 노동자가 장관이 되는 세상을 만났으니, 좀 달라지겠지?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플랫폼 노동자로서 좀 더 나은 시대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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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재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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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할증이 3900원이 붙는 걸 보았다.
이런 경우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았다.
보통은 많이 비가 와도 천원 정도 붙는 정도였던 것 가튼데, 오늘은 할증이 3천원이나 붙은 거였다.
왜 그랬을까?
아무래도 라이더들이 없었나보다.
비가오고 저녁피크라 주문량이 늘었는데, 라이더가 적다보니 계속 할증이 추가로 붙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할증이 많이 붙은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이런 시간이 오래되었으면 좋겠지만, 역시나 잠시뿐이었다.
1시간여 높은 할증이 붙고는 서서히 금액이 빠졌다.
그리고는 다시금 700원 할증으로 떨어져서 배달이 시작되었다.
기본은 역시나 700원 할증인가 보다.
일반 쿠팡잇츠 배달파트너들이 기상할증이 500원으로 줄어들고는 이제는 그것보다 더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근데 기상할증이 준 것은 참 너무하다.
그 고생을 해서 비오는 날 배달해주는 사람의 배달료를 깍는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이 부분이 정부의 변화로 빠르게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일하는 이 부분에서 많은 부분의 노동자를 위한 개선정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현재 일선에서 일하면서도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다.
처우가 조금은 나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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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천재희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