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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으로 너무 몰리고 있다

천재희a 2025. 6. 1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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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이 2300원으로 금액을 파격적으로 깍고 나서는 이제 상당수의 라이더들이 배민에서 쿠팡으로 넘어온 것 같다.
콜을 잡기가 이렇게나 힘들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그 결과물이란 생각이다.
새벽에는 그나마 수월한 편이었는데, 이제 새벽이 가장 힘든 시간 중의 하나가 되었다.
심야 할증이 없어도 콜은 잘 잡혀서 애용하던 새벽 타임이었는데, 이렇게 계속된다면 굳이 낮과 밤이 바뀌어가며 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다.
하루 빨리 라이더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정부에서 쿠팡과 배민에게 제대로 제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일방적으로 가격을 깍았던 것, 노동자로 대우하지 않았던 것 등 해결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위험한 상황에 내몰려가기만 하는 상황인데, 빠르게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쿠팡이츠 플러스를 타도 콜이 배차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 쿠팡잇츠는 얼마나 힘들지를 가늠하게 한다.
배차가 거의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라 다들 힘들게 일하며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이 정직하게 일하고 정직하게 벌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목숨 걸고 달리는 일을 함에도 최저시급도 안되기 때문에 이것을 우선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정한 가격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배달료를 적정하게 책정하고 지불하게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배달을 무료라고 생각하는 인식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배달료를 깎아온 것이기에 이것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새벽에 콜사가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최근 몇일은 최저시급이 안되는 시간이 많았던 점을 생각하면 정말 버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나게 해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정부도 바뀌고 했으니 경기도 살아나고 적당히 살 수 있는 날들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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